코스피지수가 서해교전이라는 악재에도 1580선을 방어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35%) 오른 1582.30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초반에는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중 1600선을 넘어섰다.
정오께 서해 남북교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590선 밑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결국 1580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 양호한 수급상황을 이끌었다.
이밖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1.2원 오른 1162.2원을 기록해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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