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숨고르기' 속 혼조…다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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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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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전날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며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0.03포인트(0.20%) 오른 10246.97을 기록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07포인트(0.01%) 내린 1093.01로, 나스닥종합지수도  2.98포인트(0.14%) 하락한 151.0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주가가 200포인트 넘게 급등한 이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등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급등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흘러나왔다.

세계 최대 채권보증업체인 MBIA가 거액의 손실을 발표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MBIA는 이날 신용파생상품 보증손실 여파로 3분기에 7억2780만 달러(주당 3.50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MBIA의 주가가 26.7% 폭락하면서 전체 지수도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주택가격 상승 소식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하는 등 지수는 온종일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분기 주택거래 중간가격이 전 분기보다 7000 달러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메릴린치 인수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보다 빨리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7%가량 상승했다.

미국 최대의 신용카드 업체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지난달 전세계 신용카드 지출액이 3% 늘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주가가 1.6% 올랐다. 온라인 여행사인 프라이스라인닷컴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7.6%나 급등했다.

대형 보험사인 AIG는 금융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미 정부의 구제자금 상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무디스인베스터스서비스의 전망이 전해지면서 3.8%가량 올랐다.

아주경제=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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