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국제공동비축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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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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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인 스탯오일(Statoil)사와 ‘국제공동비축 10주년 기념식’을 11일 가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여수지사에서 신강현 석유사업처장 및 김승회 여수지사장, 그리고 스탯오일사의 브랜트센(Berentsen)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공동비축 10주년 기념식수 행사와 석유개발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석유공사가 보유 중인 비축유 미투입 저장 공간에 산유국 등의 원유 및 석유제품을 유치하는 한편, 비상시 우선구매권을 확보함으로써 비축능력 증대(간접비축효과) 및 비축의 경제성(저장수익)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다.

석유공사는 지난 ’99년 준공된 여수지사 비축시설에 산유국 석유를 유치해 비축능력을 높인다는 새로운 비축개념을 도입, 스탯오일사와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석유수급 위기 시 이 사업의 대여시설 규모에 해당하는 물량을 고객사로부터 구입할 수 있는 권리(우선구매권)를 확보해 국가 위기대응능력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석유공사가 확보중인 우선구매권 물량은 총 3870만 배럴이며, 이 규모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비축수준 기준으로 약 42일분에 해당된다.

또 누적 국제공동비축 저장수익이 2억4000만 달러에 달해 그동안 정부 예산에 의존하던 비축관리비(연간 약 700억원 내외)를 작년부터는 전액 자체 충당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9개 비축기지에 총 1억4000만 배럴의 비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3년까지 국제공동비축을 4000만 배럴까지 유치함으로써 경제적인 비축 및 국가 에너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석유공사는 국제공동비축 및 동북아 오일 허브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석유물류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석유안보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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