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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100년기업)포스코건설, 오지마을과 자매결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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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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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이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특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봉사단 모습.

포스코건설은 회사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본연의 책임 완수와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94년 12월 회사 창립이후 꾸준히 '나눔경영'을 해오고 있다.

특히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성원이 회사 성장의 뿌리가 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상 정립을 위해 오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건설업의 특성상 전국에 분포해 있는 현장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 1998년 12월 22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2리를 시작으로 포스코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은 6개 마을, 1개 재래시장 등 모두 7개에 이른다.

포스코건설이 자매마을에 펼치는 봉사활동은 특산품 팔아주기, 농번기 일손 돕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의료봉사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일부 기업의 기금 출연 방식과는 달리 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는 것이 큰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의 존립기반인 포항과 광양의 마을·학교·재래시장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개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나눔활동의 모태가 됐다. 

포스코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5월 27일 포항의 죽도시장과 맺은 자매결연은 또 하나의 나눔경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죽도시장은 1955년 노점상 20개로 출발해 지금은 일반점포 1400여개와 노점상 800여개 등 총 2200여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이며 전국 5대 재래시장 중 하나다.

이런 명성을 갖춘 죽도시장이지만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등 외지 대형 자본의 공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성화가 포항지역 경제의 현안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포스코건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서비스 강의를 실시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래시장에 상품권(사랑권)을 도입해 시장의 혁신을 꾀했다.

또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장보는 날'로 정해 죽도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했다.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 푯말을 나누어주고 직원들에게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를 배포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은 우리나라 체조가 세계에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2004년 10월 30일 포스코건설 체조팀을 창단했으며 이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리나라 체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남자체조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딴 유원철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양태영, 손혁 선수 등이 포스코건설 체조팀 소속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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