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경기회복, 국제유가 100달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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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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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10년 원유 및 원자재 시장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내년에 세계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로 세계 석유수급이 어려워지면 100달러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연구원은 또 내년에 달러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할 경우 원유거래 통화를 달러에서 유로 등으로 바꾸는 문제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산유국도 석유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즐기고 있지만, 국제유가 급상승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화 약세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벗어난 급격한 경기 변동이 없을 경우 내년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올해 예상 평균치(배럴당 61.24달러)보다 21% 오른 배럴당 74.37달러로 추정했다.

올해 6월 t당 386달러까지 급락했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내년에 기준 시나리오 하에서 t당 552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예측치는 올해 1∼8월 도입 평균가(510.8달러)보다 8.2% 오른 가격이다.

이밖에 석탄 가격은 t당 105달러로, 올해 10월 가격(t당 87달러) 대비 20%가량 오른 것이다.

알루미늄(t당 1천955달러)과 구리(t당 6천513달러)도 각각 6.59%, 5.11%씩 상승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비철금속 값은 중국의 원자재 수입 및 비축물량 규모에 따라 주로 변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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