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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퍼스) 아주대 수시 2차, 인문계열 사회학전공 51.3대 1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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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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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선택을 앞둔 고3 수험생에게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학이 인기다. 아주대학교은 작년부터 '아주비전2023'을 야심차게 추진,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그 좋은 예가 수시 경쟁률이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아주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1차 경쟁률은  8.5대 1, 2차 경쟁률은 32.9대 1을 기록했다.

◆ 수시 1차·2차 분석

 지난 9월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0학년도 아주대학교 수시 1차 경쟁률은 전체 851명 모집에 7334명이 지원해 8.5대 1를 기록했다.

315명을 뽑는 일반전형1에는 2410명이 지원해 7.7대 1, 85명 모집의학생부우수자전형 14.4대 1, 91명 모집의 경기도우수인재전형 13.4대 1, 20명 모집의 러프다이아몬드전형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1의 경우 사회과학부 22.8대 1, 인문학부 22대 1, 경영학부 20.8대 1, 간호학부 1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시 1차 최종합격자는 수능 성적 발표후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따져 내달 10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 1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0학년도 아주대학교 수시 2차 경쟁률은 27개 전공 399명 모집에 1만3127명이 지원 평균 32.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2명을 선발하는 인문계열 사회학전공은 615명이 원서를 내 5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명을 뽑는 교통시스템공학전공도 389명이 지원해 자연계열에서 가장 높은 3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10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 17.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시 2차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논술 및 면접을 거쳐 내달 11일께 발표된다.

◆ 정시모집 요강

 2010학년 아주대학교 정시모집은 정원 외 인원을 제외한 '가'군 355명, '다'군 539명 총 894명을 선발한다. 가군 355명은 일반전형3과 기회균형선발전형을 통해, 다군 539명은 일반전형4와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 그리고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을 통해 뽑는다.

 가군은 자연계열1,자연계열2,인문계열(금융공학부·경영학부·인문학부·사회과학부)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가군의 일반전형3을 통해 가군 선발인원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30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3에서는 100%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내신보다 수능점수에 자신 있는 학생 혹은 면접이나 논술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지원해 볼 만하다. 수능점수 반영방법은 언어·수학·외국어 점수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로 반영한다.

 일반전형3에서 특이한 점은 언어·수학·외국어 과목의 반영 비율 방법이다. 특정과목에 반영비율이 고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성적이 좋은 순으로 비율의 정도가 결정된다. 만약, 세 과목 중 언어 점수가 가장 좋다면 언어 점수의 비율이 40%로 가장 높게 반영된다. 반대로 언어과목의 점수가 세과목 중 가장 낮다면 반영 비율은 20%로 줄어든다. 이런 식으로 배분된 비율을 통해 계산된 점수를 일괄 합산하여 매긴 순위별로 합격자가 정해진다.

   
 
아주대학교는 '글로벌 100대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작년부터 '아주비전 2023'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사진은 아주대학교 전경.


 나머지 47명은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선발한다. 기초수급생활자나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4배를 뽑고, 2단계에서 수능 80%와 심층면접20%의 반영비율로 합격자를 가른다.

 다군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경영학부·e-비즈니스학부·사회과학·자유전공·인문학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군의 일반전형4에서는 410명을 뽑는다. 가군의 일반전형3과 마찬가지로 의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학부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의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10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수능 90%와 심층면접 10%로 합격을 가른다.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에서는 51명을 뽑는다. 졸업한 전문계 고등학교의 해당계열이 공업계일 경우에는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반면 상업계열일 경우에는 경영학부에 지원할 수 있다.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더라도 재학 도중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전학 온 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에서는 7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읍·면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재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가·다군 모두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iajou.ac.kr/main/main.asp 에서 참조하면 된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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