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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100년 기업) 대림산업의 행복·소망·문화·사랑·맑음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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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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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건설업 부문 1위. 그리고 고객신뢰와 인간존중, 미래경영.

대림산업의 또 다른 성적표이자 1939년 창업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3대 경영원칙이다.

대림산업은 이를 토대로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행복·소망·문화·사랑·맑음나눔이라는 5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국 곳곳에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밀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행복한 집을 지어주는 '행복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모든 현장에서 공사 착공 전에 미리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소망나눔은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장애우 등 소외층에 전달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PC 수거와 재활용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 장애우들에게 전동휠체어와 점자 정보단말기를 기증해 소망을 주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사랑나눔은 대림산업 신입사원이라면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이다. 서울권역의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호회 연합회를 통해서 김장봉사, 시설물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현장에서는 '한숲봉사대원'들이 나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이미 사내 10개 동호회가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결연 복지시설을 자발적으로 찾아 성금 및 지원품을 전하고, 청소와 문화활동을 함께 했다.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문화나눔은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주요 대상은 어려운 보육원 어린이들이다.

특히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행사를 또 마련했다.

해피투게더는 산(産)·관(官)·학(學) 협동 프로그램으로 대림산업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종로구청은 지역 어린이들을 모집하게 된다. 물론 장소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대림산업이 제공한다.

행사 첫 해인 올해에만 5회에 걸쳐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했다. 대림산업은 이 프로그램을 규모를 매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예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맑음나눔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 활동의 선봉에는 자원자로 구성된 '맑은나눔 봉사대'가 있다. 맑음나눔 봉사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지난달 창립 70주년을 맞아 김종인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지난달에도 창립 70주년을 맞아 김종인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랑의 헌혈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화려한 창립 기념행사 대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였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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