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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생술' 출시로 생막걸리 시장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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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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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에서는 기존의 인기 브랜드 산사춘, 민들레 대포, 복분자음을 생술 형태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술은 100% 국내산 쌀(해남)과 복분자(고창)를 이용해 빚었으며 경쾌한 맛과 향이 살아 있다.  특히 기존의 병입된 약주제품이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멸균한 제품인 것에 반해 생술은 가장 맛있게 숙성된 술을 냉장 유통해 몸에 좋은 효모들이 살아 있는 상태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마실 수 있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이마트 전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생민들레대포(13도) 4690원, 생산사춘(13도) 6980원, 생복분자음(12도) 9980원이다. 용량은 모두 1000ml 이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0일이다.

배상면주가 김철호 마케팅 부문장은 "생막걸리가 인기를 끌면서 약주도 생약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어나 기존 인기제품을 생술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생술의 출시는 생막걸리의 인기로 불어온 저도주 시장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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