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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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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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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서울과 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6만6000여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난방 필수품인 연탄을 직접 가정에 배달해주는 봉사 활동으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여름철(7∼8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자원 절약도 실천하고 절감한 에너지량에 따라 참여업체 명의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여름 각 점포별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00만Kwh의 에너지(금액으로 환산시 6억원)를 절감했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정부, 국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면서 “그러한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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