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는 세컨드라이프가 한국에서 철수했지만 한국인 커뮤니티 ‘세라코리아’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린든랩과 ‘세컨드라이프 서비스 계약’을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세라코리아’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른손게임즈는 ‘세라코리아’에 스냅샷 콘테스트·가상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커뮤니티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학교 가상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세컨드라이프 콘텐츠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박진홍 바른손게임즈의 사업총괄 상무는 “최근 세컨드라이프의 운영과 관련해 국내 유저들 사이에 혼란이 있었다”며 “하지만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기존 방식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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