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와 미국발 훈풍으로 하루만에 반등해 160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44포인트 오른 1607.42를 기록중이며 미국 증시 상승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18일만에 1600선을 뚫었다.
장 중 한 때 1609.52까지 치솟아 1600선에 안착한 분위기다.
이 시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현물을 각각 1072억원, 294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은 1427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1405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 POSCO,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모비스, LG, 하이닉스, 신세계 등이 1~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LG전자,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철강,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금융업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추세다.
이 시간 현재 5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9개 종목이 보합세, 그리고 16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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