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찾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년 동안 활동할 ‘모비스 통신원 7기’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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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통신원' 7기 모집 포스터/현대모비스 제공 |
‘모비스 통신원’은 각자 관심 있는 자동차 관련 이슈를 조사해 자체 사이트인 ‘MCARFE(www.mcarfe.co.kr)’에 활동 내용을 올리면 된다.
또 매달 기획 회의를 열어 주제를 선정하고 각종 이벤트 계획을 세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 통신원이 타 회사의 통신원과 다른 점이 바로 일정이 짜여있는 타 회사의 프로그램과 다르게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원들은 그 활동 내용을 만화, UCC동영상, 사진, 기사 등 자신의 개성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이런 자율성에 힘입어 모비스 통신원들이 MBC사진 공모전 입상, YBM 프레젠테이션 대회 입상,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UCC공모 입상 등 외부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는 게 회사측 설명.
통신원간의 친목 도모 기회도 많다.
통신원들은 홈커밍데이, 여름 캠프 등으로 1년 동안 일정 시간을 함께 해 임기가 끝난 후에도 친분을 유지한다.
활동 기간 동안 매월 취재비와 활동비가 지급되고 연2회 장학금을 받는다. 기회가 되면 해외 동행 취재도 할 수 있다.
이후 현대모비스에 지원할 경우 서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생으로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UCC동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하거나 포토샵 등 일러스트 기술에 익숙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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