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콜' 표준제정 위한 국제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22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회 ISO/TC240 국제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의 제품안전 지침(리콜을 포함한 제품안전 활용 가이드) 검토 등을 주요의제로 하는 이번 회의에는 일본 등 5개국에서 16명이 참가한다.

ISO/TC240은 제품리콜, 환불, 수리, 교환 등을 포함한 부적합 제품의 수정조치 행위에 대한 국제표준화 제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돼 현재 한국, 일본, 브라질 등 13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기술위원회다.

현재 제품리콜 표준제정을 위해 각국의 리콜제도 파악, 표준제정 기한 논의 등의 사전작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나 향후 부적합 제품에 대한 리콜절차 등의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표원은 전망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현재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의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선제적 표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