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9월 20일까지 모집한 수시 1차에서는 총 모집인원 713명 중 1만2866명이 원서를 접수해 경쟁률 1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공예과로 10명 모집에 761명이 응시 76대 1을 기록했다. 산업디자인과도 20명 모집에 1384명이 응시해 69대2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우수자 전형인 예술학부는 성신여대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예술학부의 전체 경쟁률은 39.6대 1로 전체 전형 중 최고를 기록했다. 공예과와 산업디자인과 이외에도 동양학과(22.7대1), 서양화과(50.4대 1), 조소과(23.0대1), 성악과(13.9대 1), 기악과(36.8대 1), 작곡과(작곡.19.4대 1), 작곡과(이론 4.8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년도 첫 신입생이 탄생하는 글로벌의과학과는 10명 모집에 35명이 응시, 경쟁률 3.5대 1이었다.
의과학과 뿐 아니라 간호학과의 인기도 아주 높다. 일반학생 전형인 간호학과 인문계열에서는 7명 모집에 269명이 접수해 38.4대 1을, 자연계열에서는 11명 모집에 289명이 응시해 26.3대 1을 기록했다.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이었던 간호학과는 7명 모집에 47명이 접수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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