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내달 29일 1박2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회담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1일 밝혔다.
하토야마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촉진 및 핵실험 전면 금지 조약(CTBT) 참가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양국 총리는 연 1회 상호방문을 해 왔으며, 올해는 일본 총리가 인도를 방문하는 순서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것과는 별도로 인도네시아 방문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방문 시기는 현재 정부 내에서 진행되는 내년도 예산안 조정 상황을 보면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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