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식품산업진흥 선포식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한국식품공업협회를 중심으로 CJ제일제당과 동원F&B, 빙그레 등 국내 식품기업 회원사와 관련협회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민주당 조배숙, 이춘석 의원과 김천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한수 익산시장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 장관은 “식품업계가 자발적으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도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포식에선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식품업계가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이 새로 취임한 기념으로 마련한 자리로 박 회장은 정부의 식품산업 정책에 발맞출 것을 다짐하는 식품산업 진흥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어 개최되는 국가 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식품기업 CEO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익산에 조성할 국가 식품클러스터 계획과 향후 추진절차 등을 설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을 통한 고부가가치 실현에 관심을 갖는 식품기업을 적극 유치해 전북도를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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