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0일 추모 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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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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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에 추목객 300여명 몰려
상도동계 주요 인사 대거 참여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00일 추모기도회가 2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고인의 묘역에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차남 김홍업 전 의원 등을 비롯한 유가족들과 국민 정부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문희상 국회부의장, 박지원 정책위의장, 송영길·박주선·김진표 최고위원,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무소속 정동영, 신건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인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김덕룡 대통령국민통합특보,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등 상도동계 핵심인사들도 참석했다.

김 부소장과 김 전 의원의 이번 만남은 처음 있는 일이다.

김 부소장 등의 상도동계 일행은 행사 5분 전에 도착해 동교동계 인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 부소장은 지난 22일 김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0일 추모 기도회에 참석하겠다"며 "제가 참석하기로 한 데는 부친의 뜻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방문한 김 부소장에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표시를 했다.

동교동계 한 측근은 "이날 두 아들의 만남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동교동계·상도동계의 화해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추모 기도회 다음 날인 26일 YS 주제로 동교동계·상도동계의 만찬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동교동계에서는 권노갑 한화갑 한광옥 김옥두 김홍업 전 의원 등 60여 명이, 상도동계에서는 김덕룡 전 의원과 김무성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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