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조선해양 회장. |
지식경제부는 30일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 및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 등 756명에게 산업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대기업 대표 외에 중소기업 경영자인 시명선 강림중공업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금탑 산업훈장 수훈자에 올랐다.
우수한 수출 상품을 제조·판매해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 종업원들에게도 훈·포장이 수여된다. 임건혁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장 등 4명이 동탑산업훈장을, 이기우 태웅 반장 등 3명이 철탑 산업훈장을, 민성기 LS니꼬동제련 부사장 등 3명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포장은 임춘식 디에스알제강 기장 등 12명에게 돌아간다.
한편 올해 수출의 탑은 현대중공업이 150억불탑을, 대우조선해양이 100억불탑을, 현대오일뱅크가 50억불탑을 받는다.
수출의 탑은 1973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업체(한일합섬)가 탄생한 것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했다. 올해 100만불탑 이상을 수상한 업체는 총 1504개로 작년 1396개에 비해 135개사가 증가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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