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순당은 지난 8월에 열린 국제행사인 'ICEE ICEER'와 세계디자인학술대회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만 3회 연속 국제행사 건배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미몽은 대회 기간인 오는 12월2일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디자인거장들이 함께 하는 저녁만찬에 공식건배주로 선보이게 된다.
디자인진흥원 측은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막걸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막걸리를 건배주로 택했으며 패키지 디자인이 우수한 미몽을 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몽은 100%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어 기존 막걸리에서 느껴지는 불쾌함을 없애고 맛과 향이 깔끔하며 부드러운 고급 막걸리다. 2007년 5월 개발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아미노산 함유량이 풍부하며 햇빛, 온도 등에 의해 제품의 질이 변하지 않는 포장재를 사용, 언제나 변함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국순당 막걸리가 다양한 국제행사의 공식건배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CNN, 로이터통신, LA타임즈 등을 통해 한국의 막걸리열풍이 해외에 소개되면서 국순당 막걸리를 찾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이한 '디자인코리아'는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의 산업 활성화 및 세계 주요 디자인 선진 국가, 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인 디자인 전시로 2003년부터 진행돼 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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