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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겨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새 광화문 글판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광화문 본사 사옥 전면에 문정희 시인의 '겨울사랑' 중 일부를 인용한 광화문 글판 겨울편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줄곧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문구가 내걸렸던 광화문에 오랜만에 사랑의 메시지가 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 시민들이 따스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다가오는 새해를 적극적으로 맞이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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