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올 3분기에 전세계 서버 매출액의 31.7%를 차지하며 6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BM의 매출액 점유율이 증가한 데에는 인텔 기반 서버와 유닉스 시스템의 매출 증가가 한 몫했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IBM의 매출액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서버 시스템 x의 3분기 매출액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해 3분기 연속 성장했다. 특히 x86 블레이드는 4.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닉스 서버는 매출액 점유율이 4.5% 증가한 40.9%로 선두를 지켰다. 이는 2위 업체 대비 11.6% 높은 수치다.
IBM 시스템 z 서버는 25만달러 이상급 서버 시장에서 이번 분기에도 56.4%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2002년 이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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