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피습설은 루머"..주식시장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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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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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피습설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바로 낙폭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한때 1567을 기록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암살당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오전 10시30분 무렵엔 전날보다 15포인트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통일부는 '전혀 들은 바 없으며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해명한 상태.

통일부 발표 후 주식시장은 다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10시 50분 현재 1550선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일 사망설은 이전에도 증시에 심심찮게 돌았으나 모두 거짓으로 판명났다.

이 때문에 이번 루머는 시장 교란을 노린 악성 루머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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