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비용보험이란 법적 분쟁 발생시 변호사 비용은 물론 소송 및 행정 비용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법률비용 보험 취급 전문보험사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스는 민·형사상 법률분쟁비용을 보장하는 개인 상품과 사업용 상품을 제공한다.
개인형 종합보험의 보험료는 월 2만6000원으로 가족생활 관련 법률비용과 도로교통사고, 생활용 부동산 관련 법률비용 등을 보장한다.
라이나 후버 다스인터내셔널 대표는 "사회적 환경을 고려할 때 한국은 아시아에서 매력적인 시장환경을 갖고 있다"면서 "8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1위의 전문화된 경쟁력을 통해 최적의 법률비용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명 다스 한국법인 사장은 "다스의 상품은 타 법률비용보험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자 한 사람만이 아닌 전 가족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타 보험과의 이해상충의 우려가 없어 한국 시장에서 특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스는 1928년에 설립됐으며 전세계 17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 1위 법률비용보험사로 에르고보험그룹의 자회사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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