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엑스피드100' 가입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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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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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지역 속도갈증 해소 및 안정적인 실시간 IPTV 제공이 주 요인

   
 
 
LG파워콤은 지난 4월 중순 출시한 주택지역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100’ 가입 고객이 출시 7개월여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가입자 증가세는 그동안 아파트지역 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도 소외를 느껴왔던 주택지역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의 속도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시간 인터넷TV(IPTV)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출시 초기 엑스피드100을 수도권 및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주택지역의 빠른 속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긴 8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가입고객 증가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주택지역은 아직 저속 인터넷 이용 고객이 많고 고속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성장기회가 열려있다”면서 “고객접점을 주택밀집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체험단 활동, UCC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강화해 주택지역 가입 고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엑스피드100 가입고객 20만 돌파에 맞춰 이달 29일까지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에서 ‘광랜으로 달라진 나의 생활 대공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택지역 고객 뿐 아니라 아파트 지역 고객까지 고속의 인터넷인 100Mbp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달라진 생활의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엑스피드 홈페이지내 스크랩북에 포스팅하면 된다. LG파워콤은 추첨을 통해 myLGtv일체형 TV, 영화예매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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