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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농식품 브랜드 파워 1위 ‘안성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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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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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안성마춤’과 ‘하림삼계탕’ 등이 선정됐다. 

7일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원예농산물 분야의 ‘안성마춤’을 대통령상인 대상에, 전통식품 분야는 ‘하림삼계탕’을 국무총리상인 금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안성마춤(배, 포도, 인삼, 쌀)은 안성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1350농가에서 연간 약 1만4280t을 생산해 작년에는 357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하림삼계탕은 (주)하림에서 삼계탕용으로 개발해 연간 약 900t을 생산, 4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상)에 햇사레, 청송사과, 불로초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동상)에 안동사과, 굿뜨래, 맛젤(참다래), 음성청결고춧가루가 선정됐다.

전통식품 분야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한성(김치), 그명성그대로 명실상주(곶감), 행복한 콩(CJ),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에 고흥유자(茶), 섬들채(소금), 명인 김규흔 한과, 명인 신광수 다(茶)가 선정됐다.

한편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대회는 농식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오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금년이 6회째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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