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앞줄 좌로부터 김호경 산은자산운용 사장,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김영기 산은 수석부행장,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 윤만호 산은지주 부사장, 노치용 산은캐피탈 사장, 이성준 한국인프라자산운용 사장. |
산은금융그룹은 지난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미사리 산은아카데미에서 5개 자회사 간부 60여명이 참가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공통의 사업계획으로 5대 경영전략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전략 추진 과제는 △민영화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 확충 △기업금융전문투자은행(CIB) 핵심사업 역량 강화 △병행 성장전략을 통한 수신기반 확보 △아시아중심의 해외사업기반 확보 △정책금융 공조를 통한 경제안정화 등이다.
또 글로벌 수준의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회계기준(IFRS)및 국내회계기준(K-GAAP)에 적합한 재무기반을 조성해 앞으로 산은 금융지주의 기업공개(IPO)에도 대비키로 했다.
산은금융은 내년을 수익중심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각사의 올해 실적을 근거로 그룹 재무구조의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정책금융공사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등의 정책금융 역할도 동시에 수행키로 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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