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허정범 대표이사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출범 4주년을 맞아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2013년 국내 1위 온라인보험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다짐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2005년 12월 설립 이후 창립 4년여만에 보유계약 60만건을 돌파했으며 차보험시장에서 '최단시간, 최다고객 확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인 전년 대비 20%의 성장을 기록해 매출 36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정 회장은 “4년이란 짧은 시간에 하이카다이렉트가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자”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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