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18일 국민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이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3604억원 어치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선순위 8개 종목(1~20년 만기), 공사가 보유하는 후순위 1개 종목(21년 만기)으로 구성됐다.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 조기 상환을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만기별 금리는 1년·3년·5년·10년·20년물에 따라 각각 3.95%, 4.95%, 5.32%, 5.40%, 5.53%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6회(올해 13회)에 걸쳐 총 21조5901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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