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8월 GS칼텍스를 포함한 GS그룹 내 9개 계열사는 1000여개 협력업체와 ‘GS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
GS칼텍스가 협력회사를 단순히 제품이나 용역을 제공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파트너로 설정하고 동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현금결제와 명절선물 제공, 기술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경영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GS칼텍스는 그동안 중소 협력회사와의 제품·용역 거래시 거래대금을 가능한 빠른시일 내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협력회사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속한 검수를 통해 검수과정이나 서류 등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경우 납품 후 일주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의 자금회전력 확보 및 어음할인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는 협력회사에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993년 업계 최초로 '스타 페스티벌' 행사를 도입, 매년 고객 만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업장을 선발해 시상하고 우수 사업장에게 해외연수나 판촉물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역량을 분석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회사의 6시그마 혁신활동을 여수 공장 협력업체에도 전파시켜 GB교육 지원 및 전문가들의 프로젝트 지도, 시스템 개발 투자 및 아이디어 포상 등을 통해 협력업체의 경영 혁신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들에 대해 '장기계약', '공정가격 결정', '전자입찰계약', '사업장 내 사무실 제공'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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