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LS산전에 대해 신규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부산 신공장의 신규투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이 회사의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내년 850억원(5%)이며 2013년 2500억원(13%)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신공장의 85%는 스테인레스 후육관(750억원, 영업이익률 10%내외)이고, 나머지는 초고압변압기(100억원, 영업이익률 25%내외)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0%로 마무리 단계며 연간 생산능력은 스테인레스 후육관 5만톤, 초고압 변압기 1.5만MVA 등이다. 투자규모는 1630억원이다.
한편, 4분기 실적에 대해 그는"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24억, 5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주력사업부문의 매출확대, 정부의 녹색교통 사업확대에 따른 교통 SOC및 자동화 기기 등의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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