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22일 수도권지역의 그룹홈 어린이와 교사 150명을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초청해 '산타의 마법 같은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에쓰오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와 수족관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룹홈'이란 가정해체, 방임,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육교사가 따뜻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에쓰오일은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보호재단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약정을 맺고 2007년부터 겨울철 난방용품 전달 등 그룹홈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영어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임직원 사회봉사단들이 참여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제주 희망나눔 캠프', 희귀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급여 우수리 기부' 캠페인,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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