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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통상 전면부에 위치하는 내비(Navi) 버튼을 키패드로 내려 LCD 사이즈를 2.8인치로 키운 롱슬라이드폰이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절제해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뒷면은 사각 문양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색다른 감촉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휴대폰을 흔들거나 슬라이드를 여 닫을 때 마다 대기화면 및 메뉴 화면 색상이 5가지 색상으로 변한다.
휴대폰을 기울이면 대기화면의 아이콘도 함께 기울여지며 전화 수신시 휴대폰을 뒤집으면 벨소리가 차단되는 등 동작인식 센서를 적용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통화시 슬라이드를 열면 귀에 맞는 리시버와 입에 맞는 마이크 길이가 적용돼 보다 명확하고 빠른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MP3플레이어, 지상파 DMB, FM라디오, 5종의 최신 유행 게임, 전자사전, 이동식디스크, 파일탐색기, 투폰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 초반으로 골든 블랙과 펄 화이트 2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내년 1월 중에는 핑크컬러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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