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희망산타'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함께 22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소년의 집'을 방문해 '희망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산타는 산타 전문 교육을 받은 노인 자원봉사단이다.
산타 기술을 교육받은 비씨카드 임직원들도 이날 희망산타와 함께 서울시립소년의 집에서 공연을 펼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희망산타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서울지역 어린이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진권 비씨카드 사원은 "희망산타 활동으로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었고, 웃는 아이들 덕분에 산타 봉사자도 웃을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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