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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을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름 4m의 굿윌볼이 설치돼 K리그 선수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제공=현대차) |
현대자동차가 올해 ‘K리그 대상 시상식’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2009 쏘나타 K리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다.
2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K리그를 빛낸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베스트11과 올해의 감독상 등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MVP에는 올해 득점왕(20골)으로써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동국(전북)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신인왕은 김영후(강원), 유병수(인천), 이슬기(대구)가 최종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날 시상식에 지름 4m의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 ‘굿윌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굿윌볼(Goodwill Ball)은 현대차의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각국에 보내져 해당 국가의 축구 팬들의 승리에 대한 염원을 담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굿윌볼에도 K리그 선수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월드컵 붐 조성과 함께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K리그 선수들과 K리그 축구팬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현대차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써 향후 다양한 축구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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