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영 GM대우 비상임이사./GM대우 제공 |
GM대우 관계자는 "GM 본사가 레이영 이사의 자동차 산업 내 경력과 재무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 영 이사는 "GM대우와 같은 중요한 사업장의 이사에 선임되어 기쁘다"며 "회사가 재무적인 부분에 있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사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또한 "레이 영 이사는 앞으로 회사의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필요한 변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이 영 이사는 GM 캐나다에 입사한 후 1988년 뉴욕에 있는 GM 재무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GM 유럽과 GM 북미에서 재무분야 책임자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고 2004년에는 GM 브라질 및 남미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2007년 1월 GM 그룹 부사장에 임명된 이후 작년 3월부터 GM 부사장 및 재무 최고책임자를 맡아왔으며, 내년 2월 1일부로 GM 해외사업부문 (GM International Operations) 부사장 겸 재무 책임자직을 수행하게 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