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평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해태제과가 신청 고객의 이름으로 과자선물세트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대신 전달해 주는 이벤트로 준비됐다.
이를 위해 해태제과는 지난 10일부터 전국의 고객점과 네이버 기부 이벤트 홈페이지 해피빈을 통해 총 2000건에 가까운 사연을 접수받았다. 해태제과는 이들 사연 중 1004건을 최종 선정해 임직원이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과자 선물세트를 신청 고객들의 이름으로 발송했다.
해태제과 캔디초코 마케팅팀장은 "불경기로 인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손길이 많이 줄었다"며 "나로 인해 누군가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나눔의 기쁨으로 고객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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