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유망과제 926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가 의견과 현장수요를 반영해 선정된 내년도 유망과제는 최대 2년간 5억 원 이내의 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분야별로는 녹색성장(300개), 신성장동력(272개) 등 미래 성장동력분야에서 많이 선정됐고, 제조기반기술분야와 레포츠.의료기기 등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틈새시장 분야에서도 218개 과제가 뽑혔다.
구체적인 기술 목록은 내년에 단계적으로 공고되는 기술개발사업 접수 1~2주 전에 공개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녹색기술.신성장산업 성장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큰 만큼,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핵심유망기술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기반기술을 위주로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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