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새해 R&D 사업 선도과제(유망과제)로 926개 과제를 도출, 총 2000억여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선도과제는 녹색성장 분야가 300개로 가장 많고, 신성장동력(272개), 고부가가치 틈새 시장(188개), 제조기반(166개) 순으로 과제 수가 많았다.
특히 녹색·신성장 동력 분야는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실시한 중소기업 현황 분석과 미래 예측을 토대로 전략 제품 및 핵심 기술을 먼저 도출하고 이를 과제 선정에 반영, 적시성 있는 현장 밀착형 과제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기계소재(245개), 전기전자(172개), 정보통신(146개), 화학(117개), 에너지·자원(118개), 바이오·의료(108개), 지식서비스(20개)순으로 조사됐다.
중기청은 이번에 도출된 기술개발 과제를 새해 기술개발사업 중 선도과제 지원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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