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e-Book 시장 진출 성장모멘텀 확보...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예스24에 대해 e-Book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예스24는 국내 온라인 도서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 도서 외에도 티켓 및 광고, 물류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업계 2위는 인터파크, 그 뒤로 교보문고, 알라딘이 있다.

송계선 연구원은 "예스24는 내년부터 제2물류센터를 통한 물류대행 사업을 접을 계획이어서 일부 수수료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면 임차료가 더 크게 절감돼 영업이익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e-러닝, e-Book 사업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티켓, 광고, 디지털 컨텐츠 등으로 프로덕트믹스(Product mix)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06년 2.4%에 불과했던 언박스(Unbox service)의 매출비중은 올해 4.8%로 두 배 확대될 것"이라며 "이 중 디지털 컨텐츠는 향후 e-러닝과 e-Book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예스24는 e-러닝 2.0을 오픈해 시장에 진출 한 후 Contents Provider가 입점해 약 3000개의 강좌가 제공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가시적인 성과는 없으나 내년엔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