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9일 공시를 통해 ㈜셀런에스엔의 최대주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컴은 이날 셀런에스엔의 주식 1842만주를 120억원에 취득했으며 지분비율은 43.73%이다.
셀런에스엔은 국내외 60여개의 영화사와 정식 콘텐츠 계약을 통해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전문 기업이며 국내 1, 2위를 다투는 서비스 모바일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한컴은 주요 사업 전략인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유통을 강화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오피스 SW의 차기버전 발표를 앞두고 기존의 유통채널에 추가로 지역 밀착형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셀런에스엔의 유통 채널을 보강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한컴이 보유한 SW기술과 셀런에스엔의 모바일, 컨텐츠 사업 간의 협업과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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