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30일 크라운제과의 발행예정인 제2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크라운제과의 신용등급은 ▲제과사업의 양호한 사업안정성▲공장이전완료 및 자회사 우선주 관련 재무적 부담 완화와 수익성 개선에 따른 현금창출능력 확대▲차입금 및 금융비용 부담지속 등을 바탕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이 회사는 2006년 제과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저하를 경험했었다"며 "현재는 원가상승에 대응하는 판매가격의 인상, 전사적인 제비용 효율화 및 공장 통합 등의 노력으로 수익창출능력이 회복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해태제과식품과의 영업조직 통합으로 영업부문 경쟁력 강화 및 운영효율성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영업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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