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10년형 300C 출시

2009년 모델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한정판매

크라이슬러 2010년형 300C (제공=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가 4일 주요 편의사양을 추가한 2010년형 ‘300C’(사진)를 출시했다. ‘300C’는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대형 세단으로 이번 2010년형 모델에서는 실내외 디자인이 보다 강화됐다.

먼저 전면 디자인에는 ‘블랙 메쉬 그릴’과 ‘일체형 크라이슬러 윙 엠블럼’이 적용돼 보다 독특하고 남성적인 품격을 더했다. 아울러 반사경 디자인의 LED 테일 램프를 채택해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등을 기존 푸른색에서 주황색 LED로 업그레이드, 한층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편의사양 중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추가했다.

크라이슬러는 300C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도 연다. 이 기간 중 5쌍을 초청해 이탈리아 와이너리 7박 8일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 구매 고객에는 150만원 상당의 가죽 보스턴 백을 준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이 프로모션과 함께 크라이슬러, 집, 닷지의 2009년식 차량에 대해 특별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1월 중 300C 2.7/3.5 모델, 짚 그랜드 체로키, PT크루저, 닷지 캘리버 구매 고객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수백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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