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 의원의 포효) 6.2 지방선거 승리다짐 '정세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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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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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민주당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민주당은 앞으로 더 서민적이고 더 진보적으로 변하겠다"며 "2012년 정권탈환까지 착실하고 과감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본지와의 신년맞이 인터뷰에서 2010년 호랑이해에 관한 거침없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50년 호랑이띠로 이번 한해에 거는 기대가 높다.

특히 오는 6월 2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에 그는 모든것을 걸고 있다. 지난한해 겪었던 수 많은 일들에 대한 경험을 지방선거에 쏟아 부을 예정이다.

정 대표는 2009년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일을 겪었다.

그는 "지난한해 전쟁터에서 창을 베고 아침을 기다리는 장수처럼 1년내내 마음속의 갑옷을 벗어본적이 없다"며 "야당의 대표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두 대통령의 서거는 아직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억울하게 죽음으로 내몰린 상황, 김대중대통령께서 상심으로 결국 우리 곁을 떠나신 것, 정말 아쉽고 기가막힌 일이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러한 큰일을 겪으면서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은 민주당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난 4월과 10월 두 번의 재보선 승리는 지난해 가장 기쁜 일이었다"며 "참 어려운 일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국민들께서 민주당이 가는 길에 대해서 평가해주셨다는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자신의 일 보다는 당의 일을 최우선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선당후사를 항상 생각하다 보니 제 모든 희망이나 목표가 당에게 집중되어 있다"며 "당의승리가 나의 승리고, 당이 해야 할 일이 나의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 임기가 오는 7월까지인데, 그때까지 개인을 생각하는 일은 사치 같다"며 "당대표의 자세를 끝까지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반드시 해내는 2010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호랑이 해인 만큼 모든 국민이 포효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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