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1300억 풍력발전설비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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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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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윈드파워는 네덜란드 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인 메인윈드(Main Wind)에 총 50MW 규모의 풍력발전설비를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TX윈드파워는 총 1천300억원대인 이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하면 터키, 네덜란드 및 이라크에 2MW급 풍력발전설비 25대를 올 4분기부터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1차로 이라크에 공급될 총 12MW의 발전기는 쿠르드 자치정부가 시행하는 풍력발전 시범사업으로 이라크 북부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풍력발전 원천기술을 확보한 네덜란드 업체인 STX윈드파워를 인수한 STX그룹은 지난해 10월 루마니아에 2MW급 풍력발전설비 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5천억원 규모의 동유럽 지역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협약을 맺었다.

STX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계열사들을 앞세워 그린비즈니스(녹색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STX윈드파워의 2MW급 풍력발전설비

아주경제=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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