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2차 턴키공사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2차 턴키공사의 심사를 당당할 설계평가위원 2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사업 턴키심의도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평가방식이 적용된다. 설계설명회 및 현장답사가 병행되며 평가위원별 평가점수가 공개된다.
4대강 2차 턴키공사는 금강 1공구(사업비 999억)ㆍ5공구(1260억)와 낙동강 25공구(1458억)ㆍ31공구(990억) 등 4개 공구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각각 2개 공구씩 발주하는 공사다.
금강 1공구에는 두산건설, 계룡건설산업컨소시엄, 5공구에는 삼부토건, 신동아건설, 고려개발, 한라건설컨소시엄 등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낙동강 25공구는 삼환기업, 코오롱건설컨소시엄, 31공구에는 두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컨소시엄 등이 경합하고 있다. 이들 공구의 설계평가는 오는 24일과 25일에 걸쳐 이뤄진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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