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0차 다보스포럼에서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활동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다보스에 가서도 국제 지도자들 사이에서 아이티를 돕는 노력을 이끌어내고자 별도로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계기가 되는대로 아이티 문제에 대해 마음을 모으는 작업을 할 것”이라며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 도울 방안을 이 대통령이 먼저 언급할 수도 있고, 지도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뭘 하자는 일들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이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더 강한 지원의 손길과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얘기”라고 덧붙였다.
아이티 구호 문제는 현재 다보스포럼의 의제가 아니지만 이 대통령을 비롯한 정상들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긴급 의제로 잡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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