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연금전문 보험사' 설립

기업은행이 퇴직연금 등을 취급하는 연금 전문 보험사를 설립한다.

기업은행은 900억원을 출자해 IBK연금보험㈜을 신설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등 연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금 전문 보험사를 설립했으며, 이 회사의 지분은 100% 기업은행이 보유하게 된다.

시기는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 등이 남아있어 올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연금전문 보험사를 신설하기로 하고, 신규설립을 위한 예비허가신청서를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신설 회사는 당국의 허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쯤에 설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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