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30원 급등… 연중 첫 116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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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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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긴축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연중 첫 1160원대를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163.30원으로 전일대비 13.30원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0원 내린 1146.00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중에 1140원대 초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1160원대까지 치솟았다. 하루 변동 폭만 23원에 달했다.

이는 중국 은행들이 이날부터 지급준비율을 올리고, 중국 기준금리도 인상될 것이란 외신 보도가 있자 역내외 세력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를 대거 매입했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2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한 것도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중국 긴축 소식에 따른 증시 급락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역외의 숏커버가 코스피 급락과 맞물리면서 환율급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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