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산업, 서부 아프리카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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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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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열린 '한-세네갈 건설협력 MOU' 조인식에서 권홍사 회장(왼쪽)과 카림 와드 세네갈 국토부 장관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의 서부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세네갈이 추진 중인 3조2000억원 규모의 도로공사에 한국 건설업계의 참여가 예상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네갈 국토부와 양국간 건설협력을 약속하는 '한-세네갈 건설협력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측 대표로 권홍사 회장과 압둘라예 와드 세네갈 대통령의 아들인 카림 와드 국토부 장관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건설협회 소속 회원사들은 세네갈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받으며 신도시 건설과 도로, 교량, 항만공사 등 세네갈 정부발주 사회간접자본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건설협회는 또 세네갈 정부의 건설 기술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건설산업제도 및 건설기술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네갈은 이날 자국 내 50만가구의 주택건설과 20억 유로(약 3조2000억원)규모의 도로공사에 한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카림 와드 장관은 "세네갈이 대규모 인프라 공사 외에 5년 내에 50만 개의 주거지를 짓는 건설사업과 수개월 내에 20억 유로 규모의 도로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한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명박 대통령은 압둘라예 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세네갈의 사회간접자본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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