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세계적인 시장조사 및 컨설팅회사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주관하는 항공분야 국제어워드에서 '올해의 항행안전시설 개발자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3월 순수 자체기술로 악천후에서도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유도하는 핵심기구인 계기착륙시설 (ILS)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계기착륙시설은 올해 청주국제공항에 1식, 해외연수생 등을 훈련하는 항공기술훈련원에 교육장비로 2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또 아프리카(수단), 동남아시아(베트남·캄보디아) 및 중동(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ILS 개발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전방향무선표지시설(DVOR) 및 거리측정시설(DME)에 이은 또 다른 쾌거"라며 "외화 유출 방지 및 항행안전기술의 해외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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